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7 2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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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27일 올해 임금단체협약 단체교섭에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기본급을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정액 인상)하고 성과금 110%, 격려금 100%+300만원, 직무환경수당 인상, 명절 상여금 100% 통상임금 포함 등에 합의했다.


또 2019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유지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사업부 유휴인력에 대해 유급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체협약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원 출연과 2019년 2월 8일 특별휴가 실시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거듭한 끝에 잠정합의에 이르렀다"며 "이번 합의는 지난 4년간의 구조조정을 종식시키고 노사간에 무너진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노동조합을 경영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합의에서 하청노동자와 임금과 복지의 격차 문제를 마지막까지 요구했지만 단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28일까지 분할사 잠정합의, 28일 오전 10시 대의원 설명회, 점심시간 조합원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은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을지 확정되지 않아 정하지 않았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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