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 발표회’ 열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8 17: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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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교 5개교 100여 명 참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
성광여고 ‘하늘지킴이’ 팀이 또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를 소개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성광여고 ‘하늘지킴이’ 팀이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를 소개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28일 오후 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2018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올 한 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탐구활동, 교내?외 캠페인, 환경시설 탐방 등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고 그 간의 활동 내용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8년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의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멘토들을 7개 고교(남목고, 삼산고, 성광여고, 세인고, 호계고, 언양고, 화봉고)에 지원했으며 114명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5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그간 활동 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

삼산고 환경동아리 ‘ESD에버그린’팀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주제를 정한 '게시판꾸미기'를 통해 다른 학생들이 미세먼지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마시는 생수, 바르는 화장품, 치약 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사용돼 바다에도 엄청난 피해를 끼친다는 것을 알게됐으며,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제품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고 천연치약이나 천연비누 같은 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성광여고 ‘하늘지킴이’ 팀은 ‘트라세나 산데리아나 비렌스’라는 학명을 가진 개운죽을 설명했다. 개운죽은 행운의 대나무라고 불리며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도 소개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의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위한 모임인 세인고 기후변화 동아리 S.S.E(Sein Science Explorers)는 ‘기후변화 동아리수업’을 통해 쓰레기의 구체적인 정의를 알게 됐고, 미세먼지의 성분이 우리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계고 ‘나비효과’팀은 "플라스틱 위해에 관한 영화를 감상 후 무심코 사용한 플라스틱이 환경에 큰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영상 감상, 학교 외벽에 ‘분리수거방법’과 ‘물 절약’ 포스터 부착, 지구환경에 대한 설명을 적은 엽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발표했다.


언양고 ‘이크에코’ 팀은 "플라스틱이 동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우리나라에서도 까페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고, 세계적인 기업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종이빨대로 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교육?홍보 프로그램인 기후변화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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