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역사와 문화 어우러지는 도시공간 창출에 나선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4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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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청장, 문화 담당 직원 등 문경·태백·정선 등 시설 벤치마킹

울산 북구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문화 담당 직원 등이 4일과 5일 경북 문경과 강원 태백·정선 등 3개 도시를 찾아 역사 및 문화관련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먼저 달천철장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태백과 문경 석탄박물관 2곳을 찾아 갱도를 활용한 전시장 등을 둘러본다. 문경에서는 기존 석탄박물관과 드라마오픈세트장 등을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로 새롭게 탄생시킨 에코랄라도 견학한다.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시설을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곳이다. 대한민국 예술광산 1호로 민간에서 운영중이다.


또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문경 운강이강년 기념관도 찾는다. 문경 출신의 이강년 선생의 항일투쟁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만든 해당 기념관은 유물전시관, 사당, 관리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북구는 최근 매곡동 838-31번지 기령소공원 일원에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 주둔지이자 격전지였던 기박산성 일원 기령소공원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북구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각국의 쇠퇴한 도시는 문화를 바탕으로 되살아난 경우가 많다"며 "우리 북구도 다양한 시도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예술도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권 북구청장 등은 이번 국내 벤치마킹에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영국과 독일 등 문화적 도시재생 성공사례 지역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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