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재논의 최종 합의 도출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8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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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정 재논의 끝에 7일 저녁 최종 문구 수정에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12월 27일 2018년 임단협에 잠정합의했지만 노조 내부에서 잠정합의 문구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수정 요구가 있어 재논의를 벌여왔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잠정합의한 후 노동조합 활동에 자주권 침해 내용이 문제가 돼 회사측과 잠정합의안 수정 재논의를 진행한 끝에 문제의 문구를 모두 삭제해 새롭게 합의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부의 지난 교섭 과정은 고용안정, 고소고발 철회, 개악안 철회 등 조합원 보호에 중점을 뒀으며 연말 정년퇴임을 하는 선배노동자 477명에 대한 배려도 연말을 앞두고 잠정합의를 하는 데 영향을 줬다"며 "하지만 하청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개선은 원청이 직접 사용주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교섭의 한계가 있었고, 입사연차가 낮은 조합원들에게 절실한 기본급 인상은 대내외 여러 여건 때문에 인상 요구를 관철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8일 오전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잠정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분할 3사의 잠정합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합원총회를 열어 잠정합의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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