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인구 5만명 규모 '남부권 신도시' 개발공약 나와
계획인구 5만명 규모 '남부권 신도시' 개발공약 나와
  • 울산저널
  • 승인 2018.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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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을 더 이상 행정서비스나 투자에 있어 소외되거나 버림받은 지역이 아닌 축복 받는 지역으로 만들겠다.”(최유경 시의원)

울산시의회 최유경 의원은 울주 남부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직장과 주거가 함께하는 계획인구 5만명 규모 남부권 신도시 개발을 공약했다.

최유경 의원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울주 남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남부권 신도시 개발 외에 재래시장, 상가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건립, 온산중고 분리 및 서생초 조기 이전, 공공산후조리원 및 노인치매센터 건립 등 공공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또 국립울주해양청소년센터 및 국제비치사커대회를 유치하고, 명선도 해상산책로 및 해상 랜드마크를 건립하고 남부권 네거티브 규제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울산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 아픔과 그늘을 간직한 남부권을 지난 45년 동안 그저 덩그러니 바라보며 방치하고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희생해온 이 지역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노라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지난달 21일 온산읍에서 싱크탱크 출범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18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남부권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며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남부권을 직장과 주거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남부권 신도시 개발을 통해 인구 유출 지역이 아니라 인구 유입 지역으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또 그는 교육, 문화, 교통, 의료, 환경, 근로 등 6대 민생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정주 여건 개선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덕하, 남창 등 재래시장과 온산 등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온산중.고 분리 및 서생초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는 한편 공공산후조리원 및 노인치매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최유경 의원은 서생을 청소년해양센터와 해양레저스포츠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해 국제비치사커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국립울주청소년해양센터를 축으로 해돋이 명소 간절곶~진하해수욕장~옹기마을을 연계하면 청소년 체험활동과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국립해양청소년센터는 연간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며 “아름다운 서생 바닷가 인근에 국립울주청소년해양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명선도에 해상산책로를 조성하고,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과 같은 해상 랜드마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울주남부권을 네거티브 규제특구로 조성해 미래 사회변화에 대비하고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유경 의원은 “네거티브 규제특구 설정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사업운영의 가능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규제의 경직성 때문에 사장될 위기에 처한 비즈니스 아이템들이 남부권에서는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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