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최저임금법 개악, 노동자 심판에 직면할 것"
이재현 "최저임금법 개악, 노동자 심판에 직면할 것"
  • 울산저널
  • 승인 2018.05.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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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재현 동구청장 예비후보 18일 논평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상여금, 숙식비 등을 포함시키는 개악안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소식에 대해 민중당 이재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비열한 조삼모사"라고 일갈했다.

18일 이재현 후보는 "올해 최임 인상 후 기업들은 이미 상여금을 월할로 계산하고 온갖 수당을 기본급으로 돌리는 등 무력화 꼼수들을 써왔다."며 "개악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기업들의 편법 꼼수를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 후보는 최저임금 수준 밖에 받지 못하는 조선소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이미 7월 시행될 주 52시간제로 인해 임금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이야말로 노동계와 협의 없이 밀어붙인 결과인 데다 최저임금마저 무력화된다면 더욱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 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노동자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기업도 산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마저 위협할 최임법 개악안을 당장 중단해야 하며, 이를 무시하고 끝까지 추진한다면 노동자들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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