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울산본부도 울산교육의 혁신에 동반자로"
"전교조울산본부도 울산교육의 혁신에 동반자로"
  • 울산저널
  • 승인 2018.06.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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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중략) 전교조울산본부도 울산교육의 혁신에 동반자로 노력할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울산지부는 14일 논평을 내고 노옥희 교육감의 당선을 축하하며 울산교육 혁신의 약속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치러진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울산광역시에서는 노옥희 후보가 35.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울산 전교조 측은 노옥희 교육감이 시민들과 약속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소득수준이 최상위에 있는 울산지역의 학부모들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교육비를 부담 하였으며, 교사들은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공문폭탄으로 아이들이 아닌 컴퓨터 자판과 씨름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8년동안 울산교육은 연이은 부패와 비리로 울산시민을 실망시켰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몫이었다고 비판했다. 전국의 많은 교육청에서 혁신학교 바람을 일으키면서 수업을 혁신하고 있을 때 울산의 학생들은 낡아빠진 줄세우기 교육, 획일적·강제적 학습을 받고 있었던 것. 

이에 노옥희 교육감의 당선은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울산교육을 투명하고 청령한 울산교육으로 바꾸길 바라는 울산시민의 선택이라며 울산시민과 공약으로 약속한 부패비리 원천차단, 학교안전 보장, 교육복지 확대, 민주적 학교 만들기,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 등의 혁신교육정책들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고 전교조울산지부는 호소했다.

한편 전교조울산지부는 노옥희 교육감에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울산교육의 튼실한 초석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며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협력과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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