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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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성독(1)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9.24
성독(聲讀)은 소리 내어 읽기다. 성독을 하면 낭송이 된다. 근대에는 사라진 중세의 공부법이다. 묵독(默讀)과 가창(歌唱) 사이에 낭송(朗誦)이 있었다. 낭송은 깊이 이해해야 할 것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는 생생한 공부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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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면 읍 승격 앞두고 취성천 6거랑을 다시 걷다(1)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 2020.09.24
울주군 삼남면이 읍으로 승격된다. 행안부는 지난 9월 10일 읍 설치를 승인했다. 울주군은 10월 중 읍 설치를 공포한 뒤 12월 중에는 읍 승격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마침 영남알프스천화(이사장 김혜진)에서 주관해 삼남면에 대한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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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차(茶)
김상천 시인 2020.09.24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다. 평범한 음식이나 음료도 잘 먹으면 치료하는 약이 된다는 것이다. 산과 들에 있는 모든 식물들이 다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약이 되는 셈이다. 사실은 대분의 신약들이 식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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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이은민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인문강사 2020.09.24
<인간실격>의 표지그림은 에곤 쉴레의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이다. 며칠 굶어 보이는 인물이 멍한 눈으로 생각에 잠긴 모습은 주인공과 닮아있다. 패전 후 일본의 상황은 일본인들의 삶의 방향을 잃게 했고 이 책을 읽으며 희망과 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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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 단 7번의 채집기록만 남아있는 ‘뿔호반새’
한상훈 박사,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2020.09.24
1886년 12월 1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한반도 북동부 내륙의 함경남도 삼방지역에서 한 마리의 새가 채집됐다. 몸길이는 38cm, 날개길이가 18cm에 이르는 중형의 조류로, 머리에는 미국 서부영화에서 인디언 추장이 권위를 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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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성격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9.23
보험을 두고 남편과 고민했다. 설계사가 우리 부부에게 80세 보장을 100세로 늘리면 좋다고 권했기 때문이다. 80세 전에 지구가 망한다는 남편의 주장은 굳건했다. 포유류는 암에 잘 걸린다는 설계사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암에 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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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이런 신문 필요하다 느끼면 후원을”
이종호 기자 2020.09.22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22일 울산저널 교육장에서 9월 정례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백성현 독자위원장은 울산저널 기사와 칼럼들이 시민에 대한 계몽 의지와 의식 있는 사고를 주문하는 글들이 많다며 한편으로 장점이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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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인문강좌] 1년 동안 니체…<우상의 황혼>(3)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9.18
Q. 우리는 행복해야 이성적일까? 이성적이어야 행복할까?루나: 니체가 소크라테스의 ‘이성=행복=덕’이라는 구도를 비판하고 있어.리브 : ‘이성적 능력 이성=행복=덕’을 연결 지어 설명하는 것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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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어렵지만 흐름에 몸을 맡기면 끝
배문석 2020.09.17
먼저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필모그래피를 보자. <메멘토>(2001)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나이트>(2008),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그리고 <덩케르크>(2017)와 <저스티스 리그>(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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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에서 연밥 따는 처자에게
정익화 울산생활과학고 교사 2020.09.17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연밥줄밥 내 따줄게 우리 부모 모셔다오”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공검면에 있는 공갈못을 소재로 한 ‘상주 모심기 노래’ 일부분입니다. 중모리 장단으로 부르는 이 노래는 상주 함창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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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건강(4)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9.17
김병권은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①한국은 기후위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415.2ppm으로 지구 평균보다도 74ppm이 더 높다. ②한반도 평균기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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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환점에서 다시 만난 헤르만 헤세와 <데미안>
김수복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회원 2020.09.17
헤르만 헤세, 그의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은 많을지라도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데미안> 또한 그렇다. 헤세를 생각하면 공기 맑은 산속에서의 늦가을 분위기처럼 환하고 차가움이 느껴진다. 바람 한 점, 햇살 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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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호신(盤龜臺虎神)
배성동 소설가 2020.09.17
반구대호신(盤龜臺虎神)의 호칭이 정해졌다. 그동안 무명으로 지내왔던 반구대암각화범(반구대범)에게 이름이 부여된 날이다. 호랑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존재이면서도 두렵고 친근한 존재다. 편의상 고유번호도 같이 매겼다. 호랑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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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남겨진 역사, 언양 고인돌과 삼남 알바위
이종호 기자 2020.09.16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에 있는 언양 지석묘는 영남에서 가장 큰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2003년 지표조사 당시 받침돌 6개가 확인됐다. 덮개돌은 길이 850cm, 너비 530cm, 두께 300cm에 이른다. 주민들은 이 고인돌을 ‘용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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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 병영 한 바퀴
배문석 2020.09.16
태종 17(1417)년 기박산성에 있던 좌병영(경상좌도 병마도절제사영)은 지금 병영성 자리로 옮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따르면 군관 399명과 수성군 40명이 배치됐다. 내황포, 개운포, 염포, 서생포 방어를 담당했다. 임진왜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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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이은민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인문 강사 2020.09.16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를 인문 교실에서 함께했다. 누구나의 삶에도 시련은 찾아온다.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끔찍하고 처참한 2차 세계대전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자 빅터 프랭클의 실화를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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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건강(3)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9.11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직면했다. 극심한 추위와 더위, 홍수, 폭우, 사막화, 태풍이 전 세계적인 일상이 돼가고 있다. 기후위기의 원인은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우리 의식주에서 비롯됐다. 18세기 중반의 산업혁명으로 증가된 화석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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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로 보여준 폭발력 진가
배문석 2020.09.10
방탄소년단(BTS)의 새로운 싱글 가 제대로 터졌다. 탄탄한 팬베이스 ‘아미’가 있기 때문에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성공을 걱정하진 않았다. 늘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할 뿐이었다. 이번에도 발표 직후 유튜브 24시간 1억110만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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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야생동물 ‘노루’
한상훈 박사,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2020.09.10
■영명: Roe deer■학명: Capreolus capreolus Linnaeus, 17581990년대까지 수렵과 밀렵으로 사슴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수렵 동물에서 제외하고 밀렵 단속 강화 정책에 의해 전국의 내륙 산지와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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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에 동백꽃이 피면
최영실 포토 에세이스트 2020.09.10
“혹시 섬에 반려견 데리고 들어갈 수 있나요?”“네 너무 큰 덩치만 아니면 그러셔도 돼요.”“정말요. 다른 섬들은 배에 태울 수 없다고 거절당했거든요.”“섬에도 개가 살고 있어요. 주민이 키우는 개가 있으니 괜찮아요.”반려견 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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