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총선에서 치프라스 총리의 시리자 패배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7월 7일 일요일에 열린 그리스 총선에서 치프라스 총리의 시리자(급진좌파연합)가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선거전 예측대로, 우파 신민당(ND)이 225만841표(39.85%)를 얻어, 178만704표(31.53%)에 그친 시리자를 눌렀다. 300석 가운데 신민당은 83석이 늘어난 158석의 과반을 확보한 반면, 시리자의 의석 ...
난민구호선 선장,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고소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지난 7월 4일 독일 난민구조선 시워치 3호의 칼로라 라케테 선장(31세)이 법원의 판결로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 다음 날인 7월 5일 라케테 선장의 변호인은 기자회견에서 살비니 부총리를 증오발언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알레산드로 감베르리니 변호사는 “명예훼손 사건은 분명하게 시그널을 보내는 방식”이라고 주 ...
칠레 공공의료 수호 대규모 거리시위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7월 4일 칠레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정부가 추진하는 신자유주의적 의료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인권단체, 소비자협회, 보건의료단체 등이 국가보건기금(Fonasa) 개혁 반대, 공공의료 수호의 요구를 내걸고 거리로 나섰다.우파 피녜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핵심은 국민의 80퍼센트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보 ...
4일 백악관 앞에서 성조기 불태우며 시위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7월 4일은 미국의 건국기념일이며, 전통적으로 대통령은 “아메리카에 경의”를 표하는 연설을 한다. 그런데 올해는 백악관 앞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일부 좌파 활동가들이 성조기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과 충돌했다.혁명적 공산당(RCP)의 활동가 조이 존슨은 미국 국기에 불을 붙이면서 동료들과 함께 “미국 ...
수단, 새로운 민간-군사 합의 환영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7월 5일 수천 명의 수단인들이 수도 하르툼에서 시위대와 군사평의회 간의 합의를 환영했다. 이 새로운 합의로 지난 4월 오마르 알바시르 장기독재 퇴진 이후의 교착 국면에 돌파구가 마련됐다.작년 12월부터 투쟁을 이끌었던 수단 전문직협회(SPA)는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 혁명이 승리를 거뒀고, 우리는 승리는 찬란하게 빛난 ...
ILO 보고서-상위 10퍼센트 노동자가 전 세계 임금의 절반 벌어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11
7월 4일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퍼센트 노동자들이 전 세계 임금소득의 48.9퍼센트를 벌었다. 반면 하위 50퍼센트 노동자들의 임금은 총액의 6.4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새로운 ILO 자료에 따르면 약 6억5000만 명에 이르는 최하위 20퍼센트는 전 세계 노동소득의 1 ...
칠레 교사 파업 5주째 계속, 정부안 거부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04
지난 6월 3일 시작된 칠레 공립교사들의 전국 파업이 5주째 계속되고 있다. 7월 2일 칠레교사협회 지도부는 정부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 월요일 교사노조는 전국의 지자체 단위별로 교사총회를 열었고, 전국적으로 이 모임에 참여한 교사 5만여 명은 교육부가 제시한 합의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 뒤 ...
미국 국경순찰대 페이스북 모임 희생자 조롱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04
7월 1일 미국의 비영리 뉴스매체인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는 전현직 국경순찰대원들이 페이스북 비공개그룹 토론방에서 최근 비극적으로 사망한 엘살바도르 부녀와 라티노 여성의원 등을 비하하고 모욕했다고 폭로했다. “구속 중인 외국인”을 의미하는 암호인 “나는 10-15이다”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토론방에는 대략 950 ...
수단, 민정 이양 요구하는 100만 대행진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04
6월 30일 수단의 수도 하르툼과 여러 도시에서 민정 이양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6월 3일 과도군사평의회(TMC)의 농성 시위대 침탈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다. 동시에 4월 11일 퇴진한 알 바시르가 1989년 일으킨 쿠데타 30주년의 날이기도 했다.“100만 대행진”이란 명칭의 이번 시위에 ...
2014년 이후 이주민 어린이 1600명 사망 또는 실종
원영수 국제포럼 2019.07.04
지난 6월 28일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16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주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같은 기간 이민·난민의 사망·실종자 수자는 3만2000명에 이른다.이주 경로 가운데 가장 위험한 코스는 지중해 루트인데, 1만7900명의 사망자 가운데 ...
수단 반정부 진영 에티오피아 중재안 수용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7
지난 6월 22일 수단의 반정부 진영은 에티오피아 중재단의 마흐무드 다르디르가 제시한 민군 과도정부안을 수용했다. 이 중재안은 민간인 7명, 군부 7명, 중립적 개인 1명 등 15인 과도평의회 구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재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자유와 변화를 위한 세력(FFC)는 에티오피아 중재안을 수용한다 ...
체코, 부패 혐의 총리 퇴진 요구하는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7
6월 23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온 약 25만 명이 프라하의 레트나 공원에 집결해 바비스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집회 참석자들은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배너를 들었고, 체코 국기와 EU기를 흔들기도 했다.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집회에 참석 ...
국제노총, 2019년 세계 노동권 지수 발표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7
6월 19일 국제노총(ICTU)은 <2019년 세계 노동권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노동현장 민주주의의 기초가 파괴되고 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이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 현장에서 노동권을 지키려는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체포되고 구속된 나라는 인디아, 터키, 베트남이 ...
스위스 여성파업 “임금, 시간, 존중!”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0
6월 14일 금요일 수십만 스위스 여성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스위스 여성들은 1991년 50만 명이 참가한 여성 총파업 이후 28년 만에 다시 총파업을 이뤄냈다. 그 당시 여성 총파업의 성과로 5년 뒤 남녀평등법이 제정돼 작업장 내 차별과 성적 괴롭힘이 불법화됐다.이번 2019년 총파업의 슬로건 “임금, 시간, 존중!”에 ...
이탈리아 항만봉쇄로 아프리칸 난민 1500명 이상 사망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0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주도한 이탈리아 정부의 반이민, 반난민 정책으로 아프리카계 난민의 죽음이 급증하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인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와 지중해 SOS(SOS Med)는 이탈리아 정부의 항만봉쇄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한 1151명 이상의 난민이 사망했고, 1만 명 이상이 리비아로 추방됐다 ...
브라질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총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20
지난 6월 14일 금요일 브라질 노동자들이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좌파노총(CUT)을 포함한 12개 노총이 이번 대규모 파업을 주도했고, 볼소나루 정권에 비판적인 사회운동과 학생단체들도 총파업에 동참했다.총파업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대중교통과 은행 업무 등이 전면 중단됐고, 상파울루에서는 주요 교차로에 ...
칠레 교사 7만 명 2주째 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13
6월 10일 칠레 교사들의 파업이 2주째 접어들었다. 칠레교사협회 소속 교사 7만 명이 노동조건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면서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교사들은 6월 7일 목요일 수도 산티아고와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벌였고, 7만5000명 이상 참여했다. 6월 11일에도 제2 도시 발파이라소에서 두 ...
아이티, 대통령 퇴진 요구 반정부 시위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13
6월 9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 프랭이 불길에 휩싸였다. 도심 곳곳에 불타는 타이어로 만든 바리케이드가 세워졌고, 경찰청 인근에서 최소한 빌딩 두 채에 화재가 발생했다.조베넬 모아스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수도의 중심가에서 행진을 벌였다. 수십 대의 오토바이 행렬이 이끄는 시위대가 도심을 가득 채우면 ...
2018년 프랑스 무기수출 910억 유로, 30% 증가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13
6월 4일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프랑스의 무기수출은 910억 유로(1020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0퍼센트 이상 급증했다. 이 가운데 특히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무기수출은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그 밖에 프랑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연방, 이집트 등에 해군함정, ...
철도개혁에 반대하는 프랑스 철도 노동자 전국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2019.06.13
지난 6월 4일 프랑스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추진하는 2018년 철도개혁에 저항하는 파업이다. 이번 파업에는 좌파 노총인 노동총동맹(CGT) 외에도, 전국자치노조연맹(UNSA), 단결민주연대(SUD), 프랑스 민주동총동맹(CFDT) 등도 파리 집회에 참석했다.로랭 브륀(CGT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