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이틀째 주총장 점거농성, 31일까지 전면파업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9 0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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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구 한마음회관 마당에서 파업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종호 기자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28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전 조합원 전면파업에 들어가 이틀째 주주총회장 점거농성을 이어갔다. 전면파업은 주총일인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한때 현대중공업 회사 관리자 120여 명이 농성 해제와 퇴거를 요청하며 한마음회관 진입로로 들어와 대치하기도 했다. 

 

오후 5시부터  한마음회관 마당에서 민주노총울산본부와 지역대책위가 주관하는 집회와 촛불문화제가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연대 발언에 나선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은 용역과 경찰이 농성장을 침탈할 경우 현대차지부는 즉각 연대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송철호 울산시장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범시민 비상대책회의는 29일 오후 4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법인분할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동구지역 주민 1500여 명도 동구보건소 앞에서 한국조선해양 본사 이전 반대 동구민 촉구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30일 오후 5시 30분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과 함께 영남권노동자대회를 열고 1박2일 법인분할 주주총회 저지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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