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위험 경고 정보보고서 무시해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0-03-26 08:43:40
  • -
  • +
  • 인쇄
국제

지난 3월 20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1월과 2월 미국 정보기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을 경고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지만, 트럼프가 이를 무시했다고 폭로했다. 익명의 미국 관료는 “정부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위험을 예상했지만, 대통령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 22일 미국에서 3만8000명 이상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해 세계에서 세 번째 많은 코로나 발생국이 됐다. ⓒEFE


트럼프의 측근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알렉스 아자르 보건장관도 1월 18일까지는 트럼프와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또 첫 논의 당시에도 트럼프는 관계없는 질문으로 설명을 방해했다고 한다. CNN도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는 전략비축 의약품으로 의료등급 N95 마스크 1200만개와 수술용 마스크 3000만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보건부가 코로나가 1년간 지속되는 경우에 필요한 수량으로 추정하는 35억 개의 1퍼센트 정도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영수 국제포럼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