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어린이명작무대2 진행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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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둔 관객 위해 신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마련
24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와이즈발레단의 전막발레 '헨젤과 그레텔' 올려

▲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2층 함월홀에서 ‘어린이명작무대’ 두 번째 작품으로 와이즈발레단의 발레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어린이명작무대2 헨젤과 그레텔 포스터.  중구문화의전당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문화의전당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객들을 위해 2020년 신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명작무대’를 진행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2층 함월홀에서 ‘어린이명작무대’ 두 번째 작품인 발레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 와이즈발레단의 전막발레 '헨젤과 그레텔'의 한 장면. 중구문화의전당 제공.


‘어린이명작무대’는 올해 처음 지역 내 어린이 관객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발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4편으로 구성됐다.

앞서 중구문화의전당은 지난 8월 22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역사도서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함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프랑스여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와이즈발레단의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해 국내에서 창작발레로 처음 제작된 신작이다.

특히, 국내·외 여러 유수의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발레리나 김세연과 와이즈 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창작발레로 탄생시켰다.

더불어 무대미술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했던 무대디자이너 엔리코 킴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달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는 약 5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며 활약하는 장면과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발레의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또 고전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카라보스’역을 발레리노가 맡은 것과 같이 ‘헨젤과 그레텔’에서도 발레리노가 마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고전 동화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가족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와이즈발레단은 단순환 동화를 모티브로 한 발레작품을 제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현시대적 해석을 더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동화에서 숲과 마녀의 집이 두려움의 공간이었다면 발레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부모에게서 떨어진 남매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는 곳으로 표현된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모님과 재회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한 층 성숙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헨젤과 그레텔’은 의상, 세트, 안무 그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벽한 와이즈발레단의 기대되는 신작”이라며 “한 편의 성장 동화 같은 명작발레 ‘헨젤과 그레텔’이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운영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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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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