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중해 건너다 4명 사망, 16명 실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19-12-05 0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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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9년 지중해에 사망한 난민은 1136명

11월27일 스페인 해경 대변인은 지중해를 건너던 뗏목이 뒤집혀 난민 일행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58명은 구조됐고, 유럽과 스페인 해경은 선박과 비행기로 실종자를 수색했다. 또 그 전날 밤 난민 78명을 태우고 모로코를 떠난 선박도 수색했다.


2015년 정점에 이르렀던 해상 이민은 그 이후 감소했지만, 해마다 수천 명이 빈곤과 전쟁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2019년 현재까지 사망하거나 실종된 난민의 숫자가 113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IOM 지중해 사무소의 로렌스 하트 소장은 “최근 며칠간의 사건은 다시 한 번 지중해를 건너는 것이 아직도 극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12월 1일 이탈리아 당국은 람페두사 섬 인근에서 뒤집힌 선박에서 149명을 구조했다. 여성 5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미수습 실종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스페인 구조선박(Open Arms호와 Aita Mari호)은 리비아 해역에서 난민 140명을 구조해 이탈리아로 수송했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유럽연합에는 90만 명 가까운 난민 신청자들이 처리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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