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제19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1 0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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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의결된 예산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할 예정
▲ 동구의회는 10일 의회 의사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1회 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동구의회가 제7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동구의회는 10일 의회 의사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1회 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실·과별로 세입·세출결산 보고를 받고, 의회에서 승인·의결된 예산의 집행 실적 및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광역시 동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동구B-03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등 해제(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도 다룬다.

이날 의회는 김태규 의원이 발의한 ‘일산유원지 용도지역(상업지역) 변경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일산유원지는 일산해수욕장과 인접한 동구 일산동 55번지 일대(면적 533,028㎡)로 지난 1973년 유원지로 지정됐다. 이후 일산해수욕장이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변모했음에도 각종 규제로 인해 일산유원지는 관광 관련 민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울산시의 ‘일산유원지 조성계획’에 따라 규정된 시설만 건축이 가능하고, 자연녹지지역이라 건폐율 30%, 용적률 100% 이하로 건축 가능한 면적과 높이도 제한되기 때문이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일산해수욕장에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랜드마크 하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또 (유원지 지정 이후) 40여 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경제활동에도 많은 제약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회는 ‘일산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도로확보가 용이한 일부 지역의 유원지 지정을 해제하고,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5분자유발언에서 김태규 의원은 이륜자동차 주차관리대상구역 지정과 전용주차장 설치를 집행기관에 건의했다. 임정두 의원은 주전 군부대 앞, 일산해수욕장에 장기간 설치된 텐트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용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주 우리나라 조선3사가 23조원 규모의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를 따냈다.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동구에 경제를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대 동구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절반의 시간이 흘렀다.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2년도 동구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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