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6일 오전 송병기 경제부시장실 압수수색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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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첩보’의혹과 관련해 해명 기자회견을 한 다음날인 6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공공수사2부)은 검찰수사관을 투입해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첩보’의혹과 관련해 해명 기자회견을 한 다음날인 6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공공수사2부)은 검찰수사관을 투입해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한편, 청와대가 해당문건에 대한 제보는 지난 2017년 민정비서관실에 접수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보다 한 달 앞서 같은 내용의 민원제보가 이미 접수된 걸로 확인됐다. 송 부시장은 청와대에 제보를 하기 전, 2017년 8월 말 첩보 내용과 관련된 레미콘 업체 관계자들을 만났고 당시 레미콘 업체 관계자들은 송 부시장으로부터 경쟁 레미콘 업체가 사업상 특혜를 받은 배경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 업체 관계자들은 ‘경쟁 레미콘 업체가 사업상 특혜를 받게 된 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의 개입이 있었다’는 얘기를 송 부시장으로부터 전해들었고, 이 얘기를 토대로 진정서를 작성해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제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 부시장이 제보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제보가 이미 접수된 상황에서, 송 부시장이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제보’의 최초제보자로 지목된 것이다. 검찰은 송 부시장의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제보'가 발생한 경위에 대해 의혹을 파헤칠 방침이며, 해당 업체의 청와대 제보 문건을 토대로 업체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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