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있는 생활목표 설정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19-12-12 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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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리더십

우리는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있게 살고 싶다. 건강하게 일을 하면서 친구를 만나고 꿈을 꾸는 것이다. 한 사람의 기품은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으며, 거짓이 없는 공간이며, 스스로 빛을 내며, 주변까지 환하게 밝힌다. 그의 기품은 근사하게 보이고 향기가 느껴진다. 기품을 가지고 싶으면 자신의 내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먼저 발견해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은 올바른 길을 가며 무슨 일이든지 무난히 해낸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면, 인사를 잘하지 않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대화에 미숙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가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을 마음을 다해 듣지 않는다. 나는 나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원칙을 바라보면서 기품이 있는 생활목표를 세운다. 


목표 매뉴얼(MBO: management by objectives)을 알아보자. 목표란 성공의 핵심요소다. 목표는 사명서에 근거해 내가 각 역할 안에서 평가하고 싶은 항목들이며 홀로서기의 실천요소다.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한나 모어, Hannah More, 1745~1883, 노예제 폐지 운동, 실천적 삶)’. 그래서 내가 작은 일에도 목표를 설정하면 능력이 있고 효과적인 개인이 된다.


첫째, 기품이 있는 생활, 즉 나의 목표에 대한 이해(목표설정)를 분명히 한다. 나는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목표를 세운다. ‘무엇을 하고 싶지 않다’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하고 싶다’고 확실히 하자. 나의 목표는 커야 한다. 작은 목표는 작은 성취감만 느끼게 할 뿐이다. 목표가 커야 성취감도 크고 나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과를 쏜 화살과 태양을 겨눈 화살 둘 중에서 태양을 겨눈 화살이 더 멀리 간다. 나의 목표는 품격있고 나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자 한다.


둘째, 품위와 가치를 가지기 위한 목표 설정은 왜 필요한가? 목표를 설정한 인생과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인생은 그 결과물이 다르다. 품위를 갖고자 하는 목표는 장기적이어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는 내가 일시적인 장애물에 부딪히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사소한 문제나 일시적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 성취할 수 있다.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스스로 가치를 높인 사람에게는 좋은 운이 웃으며 다가올 것이다. 


셋째, 나는 무엇을 할까? 나는 내가 담당하는 역할을 정한다. 자신의 힘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다. 나의 행복은 자신의 힘으로 성취해야 한다. 나는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품이 있는 생활목표를 세운다. 누구에겐가 멋지고 기분 좋은 친구가 돼줘야 하겠다. 그래서 기쁘게 인사하고, 먼저 고개 숙이고, 자주 듣고자 한다. 


넷째, 기품이 있는 생활목표 실행 계획서(action plan)를 세운다. 장기적 목표는 비전, 꿈과 이상이어서 남십자성, 북극성, 나침반이나 자석과 같다. 중기적 목표는 명확한 제1 목표다. 현실과 이상의 만남이다. 생명과 같다. 단기적 목표(주간, 월간, 연간 목표 및 계획)는 실천이다. 실천하는 것은 구구단과 같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목표를 세워서 실천하기 어렵고 나에게 꿈이나 비전이 없으면 현실적인 어려움을 피해간다. 그래서 장기, 중기, 단기 목표가 서로 다 중요하다. 장기목표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서 꿈을 꾸며, 중기목표는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고, 단기목표는 지금 이 순간에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기품이 있는 생활목표’를 달성한 후의 내가 갖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한다. 그것은 나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 ‘인생의 비극은 목표를 도달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데 있다(에머슨, Ralph W. Emerson, 1803~1882). 나에게는 구체적인 이미지가 있다. 고마운 사람은 돌에 새겨 잊지 않고 인사를 하며, 미안한 사람에게는 고개를 숙이고, 지금 여기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기품은 그 사람만이 아는 내면의 언어다. 누구나 자기 내면과의 대화에서는 정직하기에 나는 품위를 지키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개인의 변화는 자기가 속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불씨다. 리더는 타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먼저 내가 스스로 나를 관리해 품격있는 인간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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