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노인일자리사업 텃밭가꾸기 어르신 만족도 높아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3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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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활력 더하고 나눔의 기쁨도
▲ 울산 북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텃밭 가꾸기 사업이 노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 북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텃밭 가꾸기 사업이 노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북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북구지회는 북구 지역 내 유휴부지 1천600㎡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작물을 공동 경작하는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밭을 일구기 시작해 시금치와 열무, 호박, 오이, 감자, 가지, 토마토, 참외, 고구마 등 계절에 맞는 여러 작물을 키우고 수확 시기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시금치와 상추 등 첫 수확물을 거뒀고 수확물은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눴다. 현재까지 북구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9곳과 무료급식소 2곳, 공동생활가정 2곳, 경로당 50 여 곳 등에 전달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일하며 생활에 활기도 찾고, 수확한 농작물을 필요한 곳에 나눠 주니 일할 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어르신들은 텃밭과 작물에 각각 이름표 팻말을 만들어 세우는 등 텃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이내 한달 10회 정도 참여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텃밭을 가꾸는 기쁨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도 활기를 더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41억4000만원을 투입해 149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회 북구지회,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청 등 4개 기관에서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도서관 도우미, 택배, 우리쌀 누룽지사업, 우리콩 된장사업, 어르신 환경가꾸미 사업 등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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