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영 현대차 노조 지부장 "현대중 주총장 점거농성 침탈하면 연대파업"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5-30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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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이종호 기자=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8일 울산공장 사업부대표 비상간담회를 열고 28일부터 31일까지 현대중공업 노조의 한마음회관 주주총회 저지투쟁에 확대간부와 1직 현장조직위원 전원이 참가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주총장 점거농성에 공권력이 투입되거나 용역깡패 침탈이 있으면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전조합원 총파업 후 한마음회관에 집결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29일 긴급 성명을 내고 "현대차와 현중노조는 30년 연대투쟁의 피로 맺어진 형제노조"라며 "현중 노동자의 물적분할 저지투쟁의 승리가 곧 현대차에 나타날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투쟁임을 확인하며 총력 연대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 지부장은 "현대중공업은 1차 지배구조 개선 법인분할 과정에서 3만5000여 명이 구조조정 당하고 회사는 5개로 쪼개졌다"며 "이번 2차 물적분할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함께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지배주주회사를 신설하는 과정이고, 이는 정몽준에서 정기선으로 3세 경영세습을 완성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대중공업은 연구소도 없이 생산하청기지 깡통회사로 전락하고 부채만 7조 원을 떠안는 적자회사로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의 고통만 남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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