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선에서 좌파 사민당 신승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19-04-17 1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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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월 15일 열린 핀란드 총선에서 좌파 사민당(SDP)이 17.7퍼센트의 득표로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극우 핀란드인당은 17.5퍼센트 득표로 제2당으로 부상한 반면, 집권 우파연합의 주축이었던 시필라 총리의 중도당은 13.8퍼센트의 득표에 머물렀다.


사민당의 안티 리네 대표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핀란드의 제1당이 됐다”고 주장했다. 사민당은 5월 말 이전에 연합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민당은 200석 가운데 40석을 확보했고, 녹색동맹이 11.5퍼센트 득표로 20석, 급진좌파 경향의 좌파동맹이 8.2%의 득표로 16석을 확보했다. 좌파 정당들은 2015년 총선에 비해 의석수를 4~6석 더 얻었다.


이번 핀란드 총선에서 1세기 만에 처음으로 20퍼센트 이상 득표한 정당이 없었다. 시필라 총리의 우파연합 정부는 연금 동결, 사회보장 축소 등 긴축조치를 강행하면서 지지를 상실했다. 반면 사민당은 선거운동 전략에서 복지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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