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총 3조8605억 원 편성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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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2% 증가, 일반회계 3조, 복지예산 1조원 시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 위한 예산편성
▲ 송철호 시장이 11일 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조8605억 원 규모의 울산시 2020년도 당초예산안 편성을 발표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11일 총 3조8605억 원의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조1319억 원, 특별회계 7286억 원이다. 당초예산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수입 1조4190억 원과 세외수입 979억 원, 지방교부세 4484억 원, 국고보조금 9078억 원등으로 마련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4464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해 2019년 당초예산 3600억 원보다 864억 원이 증액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고보조금은 9078억 원으로 전년대비 1395억원 증가했다.

울산시는 자체적으로 업무추진비를 기준액 대비 20% 감액했으며 행사성 경비, 사무관리비 등 경상경비를 감액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에 430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132억 원,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원 40억 원을 편성했고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10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0억 원, 울산시-ETRI 공동협력사업 26억 원, 3D프린팅 소재 사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20억 원,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다.

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0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50억 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234억 원 등을 편성했고 특히 일자리 문제의 종합적인 허브기구인 일자리재단 설립을 위한 예산 25억 원도 편성했다. 이밖에 보육료 지원 1719억 원, 아동수당 지원 789억 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309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64억 원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예산도 적극 편성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 306억 원,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 161억 원,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8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50억 원 등으로 도로망 확충에 중점 투입한다. 또한 대왕암공원 조성 40억 원, 매곡공원 조성 43억 원, 학성제2공원 조성 40억 원 등 공원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 문제해결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도 그와 관련한 예산투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노령화사회와 저출산문제에도 국가적 차원에서 예산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도 당초예산안은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 돼 제209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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