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디딤터' 입주기업 2차 모집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0 1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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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간 무료로 사무실 등 이용 가능

▲ 울산 중구 오는 28일까지 지역 최초 숙박 가능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내 입주 희망기업의 2차 모집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청년디딤터 외관.  중구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가 지역 최초로 조성한 24시간 숙박이 가능한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내 입주기업의 2차 모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전체 6개 입주 공간 가운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공간을 제외한 2인실 3개 공간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 등록일 3년 이내면서 대표자를 포함한 고용 인원의 평균연령이 만19~39세인 초기 청년기업이나 2명 이상의 청년 예비 창업가면 가능하고, 특히,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 혹은 지방세를 체납중인 자,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공공기관의 창업공간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기타 법령 등에서 창업지원의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중구는 입주 기업에게 최대 2년간 침대와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냉장고 등을 갖춘 2인 독립형 사무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공용회의실, 라운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업 분야의 수준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네트워킹, 세미나, 포럼 등의 교류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구는 서면 검토와 면접 평가를 통해 9월 중순까지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9월 중으로 입주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semakers@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일자리기업과(☎290-4453) 또는 위탁운영기관인 에스이메이커스(주)(☎911-3310)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디딤터’는 원도심의 오래된 여관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친 뒤 청년들이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청년의 창업환경을 만들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지난 5월 준공됐다.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 학성로 95-6 구 반도모텔의 부지 165㎡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7.71㎡ 규모로 조성된 ‘청년디딤터’는 청년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민선7기 박태완 중구청장의 공약에 따라 추진돼 왔다.

1층에는 청년창업카페가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총 4개의 회의실과 교육장을 갖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3층과 4층에는 2인 창업공간 4개와 4인 창업공간 2개로, 총 16명의 청년창업자들이 편하게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2층 침대, 업무테이블, 옷장, 냉장고, 냉난방기, 식당, 샤워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중구 르네상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소기업을 유치·지원하고 있고, 이 산업의 핵심이 청년”이라며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를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로 생각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혁신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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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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