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이렇게 줄여요"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0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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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음식물쓰레기 아이디어 공모전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 동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28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민간 부문 최우수상은 박희선 씨(전하2동)가 제안한 '빈그릇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차지했다. 빈 그릇을 보여준 손님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기준에 도달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음식물 건조기 등 상품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다.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화정동행정복지센터 이상주 주무관이 실천사례로 응모한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가 선정됐다. 지역주민 누구나 사랑나눔 냉장고에 음식을 기부하면 소외계층에게 제공한 사례다.

 

우수상은 '오늘은 다 먹는 날'로 급식을 다 먹은 학생에 한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필기류를 선물한 양지초의 잔반 없는 날 이벤트가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음식물처리기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화정동행정복지센터가 수상했다.

 

식당에서 주메뉴와 밑반찬을 따로 표시해 주문하고, 잔반이 없을 경우 도장 쿠폰을 준 뒤 다음 방문할 때 1000원 할인해주는 아이디어와 식판에 본인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덜어 무게에 따라 식비를 자동 계산하는 모바일 식권 및 어플 개발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돼 28건의 실천사례와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동구는 관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감량효과, 현실적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6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시상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민간부문 수상자에게 표창패와 시상금(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공무원 부문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동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취합해 분석한 뒤 음식물쓰레게 줄이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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