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58퍼센트가 보우소나루 탄핵 원해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8-25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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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브라질 시민사회단체는 23건의 범죄를 저지른 보우소나루에 대해 122건의 탄핵 요구서를 제출했다. ⓒ트위터/@ElectsWorld

 

8월 19일 포데르데타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58퍼센트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탄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탄핵에 반대하는 비율은 32퍼센트에 머물렀다.


27개 주 433개 시군에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7월의 여론조사에 비해 보우소나루의 탄핵을 원하는 비율은 8퍼센트 증가한 반면,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비율은 13퍼센트 감소했다.


보우소나루 정부의 업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기록적인 64퍼센트를 기록했다. 집권 기간 전체에 대한 평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56퍼센트를 보인 반면, 긍정적 평가는 28퍼센트에 머물렀다.


현재 여러 시민단체가 보우소나루 탄핵 요구를 122건 제기했으며, 보우소나루의 23가지 범죄행위를 탄핵 사유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대법원과 국회 폐쇄 시도, 군인들에게 법률을 무시하라는 선동, 고문을 정당화한 것 등이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극우적 행보를 보이는 보우소나루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탄핵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몰상식한 대응과 연이은 돌출적 언사, 행동은 사실상 보우소나루의 대통령직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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