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보건의료 환경 더욱 악화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8-25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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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팔레스타인 보건소 ⓒ트위터/@AffairsEast

 

8월 18일 팔레스타인 보건부에서 병의원 담당 나지 나잘 국장은 팔레스타인 영토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입원이 필요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델타 변이 발견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잘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부는 대비에 나섰고, 요르단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입원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 “백신이 환자를 위험증상에서 보호하고 집중치료가 필요한 숫자를 줄여주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라고 요청했다.


현재 팔레스타인의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70퍼센트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 8월 18일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서안과 가자지구의 신규 확진자가 753명,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자는 66만7894명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42만3731명이다.


가자에서 하마스(이슬람 저항운동) 정부의 보건부는 인구의 10퍼센트만 접종했다고 밝혔다. 전염병을 담당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라미 알압들라는 “가자지구 인구 200만 명 가운데 150만 명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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