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초중등 교사 24시간 총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8-25 00:00:18
  • -
  • +
  • 인쇄
국제
▲ 8월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초중등 교사들이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트위터/@FenapesUruguay

 

8월 18일 우루과이의 초중등 교사 2만 명이 루이스 라카예 대통령에게 임금인상과 교육 민주화를 요구하며 24시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수도 몬테비데오의 5월 1일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교사들은 교사의 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에 100퍼센트 연동해 인상할 것과 교육예산을 국내총생산의 6퍼센트까지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또 우파 라카예 정부에 대한 교사들의 불만은 지난 3월부터 도입된 수업시간 축소였다. 전국중등교원연맹(FENAPES)의 호세 올리베라 사무총장은 “신학기부터 중등학교에서 수업손실이 매주 7836시간이었고, 학생들은 수백만 시간의 수업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수업시간 축소가 교사들의 임금삭감을 위한 조치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교사들의 수업시간은 5만 시간 줄어들었고, 줄어든 수업시간에는 매주 2시간 보장된 업무회의 시간도 포함돼 있다.


교사들은 또한 수업축소로 교사 1인당 담당하는 학생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교사의 부담이 늘었고 이런 상황으로 코로나 대응원칙에 위배되는 정책이 강요되고 있다고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