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닉 V 백신 델타 변이에 83% 효과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8-19 00:00:06
  • -
  • +
  • 인쇄
국제

세계보건기구 9월 중순경 승인 예정

8월 11일 러시아 정부는 스푸트닉 V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83.1퍼센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 가운데 가장 높은 저항력을 기록한 것이다.


러시아의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이 백신은 코로나19로 입원한 변이환자의 94.4퍼센트에 대해 효과를 보였고, 확인자의 83.1퍼센트 효과를 보였다. 스푸트닉 개발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푸트닉의 효율은 모더나의 76퍼센트, 화이자의 42퍼센트와 비교해 가장 높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가말레야 연구소는 의학잡지 <백신>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푸트닉의 공식 트위터는 자신들의 백신이 “델타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의 모든 새로운 변이에 대해 가장 효과적임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과말레야 연구소가 발표한 성명은 “스푸트닉 V 백신 접종으로 알파 B.1.1.7(영국), 베타 B.1.351(남아공), 감마 P.1(브라질), 델타 B.1.617.2과 B.1.617.3(인도), 모스크바 변종 B.1.1.141과 B.1.1.317 등 새로운 변이에 대해 방어 중립화 역가를 산출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한 “스푸트닉 V가 새로 발견된 변이에 대해 계속 방어기능을 유지하고 최고의 안전과 효율 변수를 유지한다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8월 11일 마리안겔라 시마오 WHO 사무차장은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닉 V 백신이 9월 중순까지 WHO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녀는 “스푸트닉 V가 현재 법률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WHO가 추진하는 코백스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는 문제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승인과정이 완료되는 구체적 날짜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9월 중순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