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차 북방경제협력위원회’회의 열어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14: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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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북방경제협력 중심항만 육성
제3차(2020년)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방안 등 논의

▲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 계획과 북방경제협력 중심 항만으로 울산항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가 17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 계획과 북방경제협력 중심 항만으로 울산항을 육성하고 러시아, 중국, 몽골 등 북방지역 주요 국가와 교류 다변화를 꾀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가 17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전략’ 보고에 이어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옥 울산시 투자교류과장은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전략보고’에서 추진전략으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기반조성 △울산항을 북방경제협력 중심항만으로 육성 △북방지역 주요국가와 교류협력 확대 △북방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논의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특히 울산항을 북방경제협력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울산항 LNG벙커링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과 선박 건조 컨설팅, 고부가가가치 선박 공동연구 등의 사업으로 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또한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은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올해 2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협력 가능 분야 조사 및 사업 발굴 △러시아, 몽골, 중국 동북3성 등 북방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 △한반도 신경제구상 환동해 벨트 관련 울산지역 전략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담는다.

현안 토론으로 제3차(2020년)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방안도 논의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11개 지자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제2차 포럼은 지난 9월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바 있다. 내년에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한-러 양국 간의 경제·통상 및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은 송철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울산시는 지난 3월 7일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위원회는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 신북방정책 9-Bridge 전략의 중점 분야인 에너지, 항만, 북극항로, 조선 등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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