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후보, 21대 총선 '반환경 후보' 선정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7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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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반환경 후보 37명 명단 발표
▲환경운동연합이 6일 발표한 21대 총선 반환경 후보들.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울산 남구갑)는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과 20대 낙천 인사에 선정된 데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에너지 분야 반환경 후보로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이채익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울산 남구갑)가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1대 총선 반환경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운동연합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환경 후보 37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후보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공화당 2명, 미래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각 1명씩 뒤를 이었다. 무소속은 6명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20대 국회 반환경 의원, 20대 총선 낙천 인사,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 선정 명단 발표자료, 4대강 사업 찬동인사 인명사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채익 후보는 에너지 분야 반환경 후보 13명 가운데 뽑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특히 이채익 후보를 거명해 "문재인 정부의 졸속원전정책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했고,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원도 산불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기승전 탈원전 탓' 논리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바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를 공론화한 점도 문제 삼았다. 이채익 의원은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으로 선정됐고, 20대 총선 낙천 인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 분야 외에 다른 분야 중복을 포함해 물순환 분야 25명, 국토 분야 2명의 명단도 발표됐다.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21대 국회가 또 다시 탈원전, 4대강 등 환경 현안을 정쟁화하고 지역개발사업에 몰두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며 "국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토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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