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롯데호텔 추락 사망사고 책임자 엄벌 촉구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2 1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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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정의당 울산시당은 21일 성명을 내고 롯데호텔 추락 사망사고 책임자를 조사해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께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외벽 보수작업을 하던 노동자 A(51) 씨가 8미터 높이의 고가사다리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틀 뒤인 20일 숨졌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2019안전실천다짐대회가 열린 바로 다음날 사망사고가 일어났다"며 "울산시장과 관계 부처 책임자는 회의실에 모여서 입으로만 안전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죽어나가는 산업재해 현장에 팔을 걷어붙이고 달려나가 안전이 먼저라는 구호가 진정임을 증명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에 대해서도 "호텔 외벽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산재사망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호텔 측의 행태는 그저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하고 호텔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할 뿐 하청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대부분의 외주작업 현장에는 발주처 안전관리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을 뿐더러 작업자 안전장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보여주기 식으로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울산시와 관계부처는 롯데호텔 추락 사망사고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명백히 조사해 일벌백계해야 이런 안타까운 사고의 재발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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