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신정평화시장 내 청년몰 찾아 상인들 의견 청취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6 1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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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들 "주차장, 겨울철추위, 화장실문제 개선 필요"
▲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 청년몰’에서 16일 오후 송철호 시장, 강상근 청년상인 회장, 청년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 청년몰 상인과의 소통 데이(day) 행사’가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만두, 파스타, 돈까스 등 어린이와 엄마들이 즐겨찾는 식사류 4개, 생과일 주스, 솜사탕, 꽃차 등 디저트류 5개, 유아동복과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원데이 스쿨 등 3개 특화 체험점 등 총 11개 상점이 운영되고 있는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 청년몰’에서 16일 오후 송철호 시장, 강상근 청년상인 회장, 청년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 청년몰 상인과의 소통 데이(day) 행사’가 열렸다.


이날 나온 의견으로는 △청년몰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 △겨울철 추위 개선 △주차공간의 필요성 △화장실 개선 등이 제기됐다. 상인 A씨는 “이곳에 청년몰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아는 사람들만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주변 점포에서도 청년몰이 생겼는지 알지 못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 등을 통해 더욱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시와 남구청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다른 상인 B씨는 주차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얼마 전 손님이 여기 오셨다가 주차딱지가 끊겼는데, 이곳이 학교 앞이라 과태료가 2배가 나왔고 결국엔 물건을 사러 왔다가 주차과태료가 더 많이 나오게 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화장실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아이들 배변시키기가 열악하고, 겨울철에는 이곳이 생각보다 추워서 들어왔던 손님들도 오래 머물러 있지 않고 금세 가버린다”며 추위와 화장실에 대한 개선책도 요구했다.

가장 큰 건의사항이었던 주차장 문제에 대해 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먼저 선정돼야 하고, 선정된 후에도 주민들 동의를 받아 반경 100미터 이내에 만들어야 하는 등 주차장 조성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논의해가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상인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좋은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와 맘 청년몰’은 지난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비 등 총 11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정평화시장 2층에 청년상인 점포(11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또한 울산 남구청이 평화시장 외벽리모델링, 창호 설치, 노출전선 정비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 12일 개장됐다.

 

▲ 송철호 시장이 16일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을 찾아 청년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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