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한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7 1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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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 보고회’열어
차별화된 분석으로 관광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
▲ 27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27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근 3년(2016~2018)간 통신사(kt), 카드사(국민카드)의 빅데이터와 SNS 분석을 통해 연도별 울산시 관내 유입인구 및 매출 동향을 보고하고 정책 활용 방안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 전지역과 대표관광 8개소로 유입된 외지인 중 중복, 장기 상주 인구를 제외한 실제 유입된 방문객(관광유발 유입인구)을 토대로 관광유발 유입인구, 매출 동향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울산시를 방문한 관광유발 유입인구는 2016년도 1340만 명, 2017년도 1520만 명, 2018년에 1500만 명으로 연평균 145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남성이 약 61%, 여성이 39%로 남성 비중이 더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40~50대, 여성의 경우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지별 분석 결과를 보면 부산 31%, 경남 20%, 경북 18%, 서울.대구.경기가 각각 7%로 이는 양산, 김해, 경주, 포항, 경산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표 관광지 8개소(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중앙동 문화의 거리)의 방문객 수는 2016년 660만 명, 2017년 670만 명, 2018년 680만 명으로 연평균 67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내 전체 신용카드 매출은 2016년 6조 6300억 원, 2017년도 6조 6200억 원, 2018년도 5조 6000억 원으로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외지인의 매출은 2016년 6300억 원, 2017년 8400억 원, 2018년 1조 1200억 원으로 매년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분석결과 지역의 전반적인 매출은 감소되고 있지만, 관광유발 인구 증가와 함께 카드매출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역 소비 하락세를 외지인들이 일부분 메우고 있으며 울산을 방문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수 있도록 울산만의 다양한 관광 시책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관광 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관광 통계 자료의 축적・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업데이트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관광 마케팅, 관광 수요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높은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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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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