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올해 안에 착공한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9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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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개발계획 변경안 발표
지하2층·지상6층으로 변경, 2025년 까지 최종 완공
▲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2차 개발계획 변경 조감도. 울산시제공.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롯데울산개발㈜이 지난 2월 18일 울산시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올 연말까지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사업시행자인 롯데울산개발㈜ 주관으로 열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개발 2차 변경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관계기관 등에 구체적인 변경내용과 목적,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곳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울산역 역세권의 합리적 도시개발과 울산 서부 지역의 새로운 도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울산개발 관계자는 추후 역세권 2단지 및 복합특화단지 개발로 인한 인구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복합환승센터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예정자를 선정했고 2017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았다. 2018년 1월에 울산시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사업시행자인 롯데울산개발은 2019년 10월 개발계획 1차 변경신고를 했다.

이번 ‘2차 변경계획(안)’은 지난 2020년 1월 발표한 1차 변경계획과 비교할 때 사업규모는 동일한 수준이나 사업비는 305억 원 정도 감소했다. 전체 건축물 재배치에 따라 사업계획이 다소 변경됐는데 전체 연 면적은 16만 7360㎡정도로 거의 동일하며 시설규모는 기존 지하 1층·지상 6층에서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변경됐고 총 사업비는 3125억 원에서 2820억 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울산역 이용자들의 환승주차장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2단계로 나눠서 시행하는데 먼저 1단계로 환승시설(환승주차장) 전체와 상업시설 일부를 완공하고 2단계로 나머지 상업시설을 오는 25년까지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롯데울산개발㈜은 이번 보고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개발계획 승인,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 변경심의,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울산시가 롯데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사업이 재개됐다”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서부권 개발의 기폭제이자 도시의 외연 확대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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