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시의원 "석탄부두를 울산시민 친수공간으로"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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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울산시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부두를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윤호 울산시의원은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항 석탄부두를 울산시민의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1만7000㎡의 야적장을 갖춘 석탄부두는 1984년부터 50년간 임대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해양수산부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2030년까지 울산본항 석탄부두를 남신항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액체화물 취급부두로 활용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장윤호 의원은 "지난 40년 동안 석탄부두의 분진과 비산먼지로 고통받아온 울산시민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또 다시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는 일방적 결정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면서 "더군다나 얼마 전 울산항 액체화물운반선 화재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도심 한가운데 위험한 액체화물을 선적하는 부두로 활용한다는 발상은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은 태화강과 연결된 하구 전체를 산업시설로 내어줘 울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항구조차 없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위험한 액체화물과 석탄은 새롭게 조성하는 신항으로 옮기고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인 문화관광산업의 핵심축인 태화강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류의 반구대암각화, 중류의 태화강국가정원, 하류 석탄부두의 수상레저시설과 장생포로 연결되는 태화강 관광벨트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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