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1000대 보급 첫 걸음 떼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2 17: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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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넥쏘, 공기정화기능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 만점
▲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2019년 수소전기차 넥쏘 1000대 보급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가 올해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000대 보급에 첫 시동을 걸었다.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소전기차 넥쏘 1000대 보급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넥쏘의 1호차는 울산에서 건설업을 하는 강기만씨(59)에게 전달됐다.  


울산시는 연말이면 1360여 대의 수소차가 울산 시내를 누비게 돼 미세먼지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현대차와 상호 협력해 시 수소차 보급 중.장기 목표인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6만 7000대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전기차 넥쏘는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미세먼지 제거도 가능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 1000대를 운행할 경우, 디젤차 2000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저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축사에서 “수소전기차는 최고의 출력과 세련된 디자인,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의 수소전기차 활성과 로드맵 시행으로 수소전기차생산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수소전기차가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작년 10월 수소의 생산 및 공급,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수소산업 지원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수소경제 선도도시 추진 업무협약’과 작년 12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수소연료전지 산업육성 및 수소인프라 확충 업무협약’, 그리고 올해 1월 세계 수소경제 연관산업 선도를 위해 울산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와 관련 부품산업 생산시스템 구축 및 고용확대 등의 내용인 담긴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투자확대 업무협약식’ 등 현대자동차와 총 3회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는 2013년 세계에서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2018년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국내 5500대, 해외 82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것이며, 울산시와 시의회가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등 수소차 인프라구축을 위해 노력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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