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공항에 첫 국제선 여객기 취항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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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만 화롄간 부정기편 취항, 총 4회에 걸쳐 2차례 왕복
▲ 17일 오후 울산공항에 첫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했다. 이날 대만 화롄시의 관광객들이 울산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울산-대만 화롄’ 간 국제선 여객기가 10월 17일과 20일 울산공항에 취항해 왕복 2회(총 4편) 걸쳐 3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하늘길을 오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오후 울산공항 1층 대합실에서 화롄시장, 시의장과 대만 화롄 관광객에게 환영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행사를 열었다.


울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은 첫날인 17일 울산대공원, 큰애기 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간절곶, 대왕암 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같은 날 대만을 방문한 울산 관광객은 화롄 2박과 타이페이 1박 일정으로 타이루거 국가공원 등 두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북방경제 교류차원에서 이번 울산-대만 화롄시의 국제선 여객기 첫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는 중국 장춘시와 러시아 블라보스톡을 연결하는 직항로를 주기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세기 취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국제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 화롄(花莲)시 웨이 지아 시엔(魏嘉賢) 시장은 “이번에 울산에서 처음으로 국제선 취항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우리시와도 더욱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세기 운항은 울산과 자매도시인 화롄시와의 교통 편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울산시와 화롄시는 지난 1981년 6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유지해오고 있다. 화롄시는 타이루거 협곡, 텐샹 휴식처, 아미족 민속쇼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대만에서도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 17일 울산공항에 첫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했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울산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대만 화롄시 웨이 지아 시엔(魏嘉賢) 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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