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개천절 집회에 모든 전세버스 임차운행거부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7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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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시 행정조치에 적극 협력
▲ 울산시 전세버스 운송조합이 조합 긴급이사회를 열고 울산시의 집회차량 운행자제 권고와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은 17일 조합 긴급이사회를 열고 지난 광복절 집회에 울산관내 전세버스 운행으로 비롯된 울산시민의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 및 2차 감염사태에 대해 논의한 끝에 울산시의 집회차량 운행자제 권고와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 관내 전세버스 사업자들은 울산시의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작성 의무화와 행정조치 제16호를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 울산시민의 건강 및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의 행정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조기종식에 뜻을 같이하고 서울 개천절 집회에 울산관내 전세버스 차량의 임차와 운행을 일체 거부할 것을 의결했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만이 전세버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면서 서울 불법집회에 대한 차량운행 거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진용 울산시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울산관내 전세버스 사업자가 어려운 결단을 내린 만큼 정부나 국가기관, 관할관청에서도 어려운 여건에 처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의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사업 개발을 요청한다”며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돼 울산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자유로운 여가생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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