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울산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아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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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까지
▲ 23일 진행된 울산 북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련 기자회견. ⓒ정승현 기자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 인증을 받기 위해선 아동 친화적 법체계 조성, 아동 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를 갖추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북구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3년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의회·아동정책제안대회 운영 아동 권리 대변인 위촉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7개의 중점과제를 설정해 추진해왔다. 지난 21일 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다음 달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1220일까지 4년이며, 이 기간에 북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북구 맞춤형 아동 정책 개발 아동 놀이 친화 환경 조성 아동 권리 홍보 및 교육 전략 수립 유관기관 거버넌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부서에서 아동친화도시 7대 과제 및 14개 추진과제에 부합하는 과제를 진행하며, 세부 추진 과제로는 아동 권리 대변인 운영, 아동정책제안대회 시행,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SW미래채움 북구센터 유치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이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어떤 환경을 조성하느냐에 따라 거주하는 아동의 행복지수가 달라진다""울산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믿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64곳이고, 북구는 65번째 인증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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