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산업육성 및 수소연료전지발전 토론회’ 열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17:55:31
  • -
  • +
  • 인쇄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 발표, 수소연료전지발전 방향 등 논의
▲ 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공동유치를 계기로 성공적인 원전 해체와 세계 원전 해체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원전해체 산업기반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17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공동유치를 계기로 성공적인 원전 해체와 세계 원전 해체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원전해체 산업기반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송철호 울산시장, 세계원전수명관리학회 황일순 회장,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신승호 협회장, 산업부, 원전해체 관련 산.학.연.협회.학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렸다.  


먼저 울산시가 지난 5개월 동안 산.학.연.협회.학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립한 ‘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을 발표했다. 손희동 두산중공업 부장은 ‘원전해체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김희령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원전해체 산업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김기철 ㈜덕양 사장이 ‘수소 연료전지발전 추진방향’을, 울산발전연구원 김형우 박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시민펀드 참여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송철호 시장은 “최근 원전해체연구소가 울산과 부산에 공동유치 되면서 원전해체산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울산시가 새로운 블루오션인 세계 549조원 규모의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송 시장은 “해체 공정관리, 제염, 용융, 부지복원 등 원전해체산업 전주기에 걸쳐 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집적화단지 조성, 인력양성, 국제 협력네트워크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적인 원전해체 허브 도시로 도약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은 도시 남쪽과 북쪽에 원전이 16기나 밀집한 지역적 특수성과 함께 국가 전력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수혜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울산부산 경계지점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유치됨으로써 원전해체 클러스터 조성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암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