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노동개악 시도,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규탄한다"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7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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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 "노동시간 단축 역사 무위로"

"청산돼야 할 것은 반노동 친자본 미래통합당"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민주노총울산본부는 6일 성명을 내고 미래통합당 권명호 총선 후보(울산 동구)가 주52시간 근무제 재검토를 요구하며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면서 미래통합당의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권명호 후보가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더라도 일정 부분 노동자와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면서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자율협의는 쉽지 않을 뿐더러 이해관계가 상충되기 때문에 자율협의로 돌리면 개별사업장 내 노사갈등만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조가 없는 노동자가 전체 노동자의 90%에 해당하는 상황에서 사업주 일방통행식으로 노동시간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 산업재해, 생산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 논의를 해온 것인데 지난한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를 무위로 돌리겠다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청산돼야 할 것은 반노동 친자본 미래통합당"이라며 "코로나 경제위기에 제 살 길만 찾는 재계, 그와 한 몸인 미래통합당의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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