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경제전문가

김영준 청소년(매곡고등학교 1학년) / 기사승인 : 2021-11-09 0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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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고등학교 1학년인 나는 꿈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사실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막상 학교 수업과 시험 치는 것 빼고는 더 할 수 있는 게 처음엔 생각나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는 외국어를 접한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고등학교에 들어와 다른 언어를 추가해 배우게 된다. 


왜 청소년들에게 외국어 교육이 필요할까? 우리는 세계가 하나 즉 글로벌 인재로 키워지기 때문이다. 나라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문화, 교육 외에도 많은 것을 공유하는 요즘 가장 기본인 영어도 못 할 경우 지금 청소년들이 사회에 자리 잡을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본다. 이미 자영업자와 국내 거점 회사들이 탄탄하게 자리 잡은 요즘 우리가 넘보고 기웃거릴 수 있는 곳을 한국에서 찾기는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세계로 뻗어가는 일자리가 내 정답이다. 출신 학교는 덜 보더라도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받는 요즘 우리 공교육에서부터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게 앞장선다면 어떨까? 초등 6년, 중/고등 6년 총 12년간 영어를 배우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영어를 잘하는 인구가 드물다. 그 이유는 시험에 얽매인 방식으로 실제 사용하는 영어가 아닌 단어 위주의 짧은 지식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등학교에 들어와 인문, 철학, 사회, 경제 관련 지문들을 해석해 내는 아이들이 별로 없다. 배경지식도 부족하지만 영어를 언어로써 활발하게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까막눈처럼 모르는 단어들만 보이고 해석을 위해선 엄두도 못 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 또래 중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이 드물고, 진짜 잘하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것도 전체적인 고등학생의 영어 실력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소통위주의 영어로 전환해 제대로 배웠다면 길거리에서 영어를 쓰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경제학은 세계와 한국의 경제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기본이다. 외국어가 필수이고 세계적인 경제 흐름과 정치, 시대적인 분위기를 통합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바로 전문적인 경제학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쏟아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외국어 실력과 경제 관련 뉴스 그리고 용어들을 보며 기본 지식을 쌓아갈 것이다. 뉴스와 신문 속에 등장하는 기사들을 다 이해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해 갈 것이다. 


김영준 청소년기자(매곡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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