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아이티 언론인 피살 비판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2-05-10 00:00:40
  • -
  • +
  • 인쇄
▲ 유엔은 아이티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처벌받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트위터/@AminaJammed

 

5월 3일 아이티의 유엔 통합사무소는 2000년 이후 아이티에서 19명의 언론인이 피살당했다고 비판했다. 올해 1~3월에 3명의 기자가 살해당했다.


유엔 측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 책임을 지닌 언론의 사회적 역할은 중요한데, 언론이란 직업의 안전이 위협받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티에서 언론인들이 직면한 위험과 적절한 처벌의 부재로 인권침해가 조장되고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행위가 조장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살인을 예방하며 공동체를 위협하고 공격하는 범죄자들을 처벌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윌귀앵 루상과 아마디 존 웨슬리 기자는 수도 포르토프랭 남서부의 라불 12 빈민가에서 치안 불안에 관해 취재하다가 무장 폭력단에게 피살당했다. 라자르 막시밀리앙 기자도 2월에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섬유 노동자 시위를 취재하다가 경찰에 살해당했다.


디에고 찰스 기자는 2021년 6월 델마스에서 수십 명과 함께 학살당했고, 2019년 아이티의 정치 위기 때 2명의 기자가 살해당했다. 수많은 기자가 취재 도중 공격을 받거나 살해위협을 받았다.


기자들이 살해되면 경찰과 정부는 수사 개시를 선언하지만, 실제로 범인을 체포해 기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