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대표들 핵무기 종식 요구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10-07 0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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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안토니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세계 핵무기폐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개회사를 했다. ©트위터/@UNMediaLiaison

 

유엔 총회에서 핵무기 종식의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9월 28일 라틴 아메리카 대표들은 민간인에 대한 핵무기 사용을 금지한 1946년 결의안의 75주년을 맞아 핵무기의 전면적 금지를 요구했다.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도 1946년 결의안의 목표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여러 나라가 핵무기의 무차별 파괴 위험을 무시하면서 위험한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무장관은 모든 회원국이 핵무기 비확산조약과 관련 협정을 유보 없이 준수해야 하는 것이 아르헨티나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펠릭스 플라센시아 장관도 비확산조약은 국제적 비무장 체제의 시금석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멕시코의 마르셀로 에브라드 외무장관은 핵무장 해제는 무기가 아니라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76차 유엔 총회의 의장을 맡은 몰디브의 압둘라 샤히드는 2021년 1월 22일 시행된 핵무기 금지 조약의 의의를 지적하면서, 아직 조약을 승인하지 않은 회원국들에 조속한 승인을 촉구했다.


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코로나 위기의 와중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보다 공격적인 핵독트린을 유지하면서 무기고를 현대화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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