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동구지역 시.구의원 "공천심사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6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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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울산동구 안효대, 강대길 컷오프
권명호 전 동구청장, 정경모 전 혁신통합추진위원 경선
▲미래통합당 울산동구 경선심사 결과에 반발해 미래통합당 천기옥 울산시의원(오른쪽)과 동구의회의원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미래통합당 울산동구 국회의원후보 경선 심사 결과를 두고 당내 반발이 일고 있다. 5일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산동구 강대길, 안효대 예비후보를 탈락시키고 권명호 전 동구청장과 정경모 전 혁신통합추진위 위원의 경선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천기옥 울산시의원과 김수종, 박경옥, 홍유준 동구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로 등록도 하지 않았고,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았던 정경모 씨가 최종 경선후보에 확정됐다"며 "이러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결정을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중앙당 공관위의 행태는 미래통합당을 굳건히 지켜왔던 당원들의 믿음을 철저히 외면하는 것으로 낙하산에 계파간 나눠먹기식 공천을 되풀이해도 국민들이 호응해줄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인가?" 따져 묻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어떤 근거로 경선후보를 결정했는지 투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공천심사를 벌여 울산북구는 박대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고, 중구는 박성민 전 구청장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경선, 남구을은 김기현 전 시장과 박맹우 의원 경선, 울주군은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과 장능인 전 중앙당 대변인 경선을 확정지었다. 이채익 의원과 최건 변호사,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남구갑 공천심사 결과는 심층심사로 지연돼 6~7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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