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노조, 쟁의행위 59.5%(재적대비)찬성으로 가결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7 2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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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5일~17일 동안 실시된 ‘2019년 임단협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 조합원수 1만296명 중 7043명(68.41%)이 투표한 결과 612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5일~17일 동안 실시된 ‘2019년 임단협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 조합원수 1만296명 중 7043명(68.41%)이 투표한 결과 6126명(59.5%)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또 2002년 해고자 청산결정 취소 총회는 1만410명(하청지회 일반직 지회 포함) 중 7113명(68.32%)이 투표해 5254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함께 진행된 하청조합원 임단협 요구안 투표는 2207명이 투표해 2188(99%)명이 찬성했다.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번 투표결과는 회사의 법인분할의 문제와 함께 임단협 승리를 위한 조합원들의 강한의지가 담겨있으며, 해고자 문제와 관련해 잘못된 과거를 바로 세우자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이번 총투표는 어제부터 재개된 교섭을 힘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부는 조합원들의 투쟁열기를 확인하고 전 조합원들을 강력하게 조직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사측으로부터 불이익을 받는다는 두려움에 여전히 많은 하청노동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 투표행위로 2200명의 하청노동자들이 스스로 요구안을 결정하는 주인공이 됐으며, 앞으로 일주일동안은 하청노동자 노조가입 집중기간으로 하청노동자들이 노조가입을 통해 더욱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지지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노조는 18일 오후 1시부터 법인분할 저지를 위한 전조합원 3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며, 이어서 민주노총 총파업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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