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는 기후위기비상행동 평화밥상 캠페인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 기사승인 : 2021-02-03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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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밥상

 

금요일에는 가능하면 빨강, 초록, 노랑 등등 원색으로 눈에 띄는 옷을 입고 나갑니다. 그리고 요란한 소품들도 찾아봅니다. 왜냐구요? 기후위기비상행동 금요 캠페인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게 하려고요. 손으로 만든 피켓과 천현수막은 기본이고요. 겨울인 요즘에는 지인이 준 빨간 외투, 아이들 어릴 때 쓰던 털모자, 마을학교에서 꾸미기한 동물가면, 탈핵공동행동에서 만든 형광조끼를 입고요. 아이들 어릴 때 입던 캐릭터인형 옷, 동물모양 옷을 입고 참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으로 함께할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후위기비상행동 캠페인에 채식평화연대는 기후위기와 채식을 알리는 피켓과 함께 ‘평화밥상’ 천현수막을 들고 나갑니다. 채식평화연대가 지향하는 비건채식이 왜 ‘평화밥상’이 될 수 있을까요? 비건채식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탄소배출을 가장 적게 하는 식단이기 때문에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고 평화로 나아갈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비건채식은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암 등을 예방하고 치유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평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비건채식은 동물에 대한 살생과 폭력이 없기에 동물에게 평화를 줄 수 있습니다. 비건채식은 가축의 먹이로 사용되는 곡물을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기에 이 세상을 더 평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채식이 불편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지 말고 즐겁게 시작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채식에 대한 정보도 많고, 채식제품도 많으니까요. 내가 먹는 한 끼가 나와 지구를 더불어 평화롭게 하는 멋진 선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요. 도움이 필요하면 채식단체(채식평화연대, 베지닥터,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제주비건, 고기없는월요일), 채식동호회, 비건쇼핑몰 등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에 여러모로 어려운데, 정의로운 전환을 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채식의 가치가 재조명돼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화밥상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의 고통이 들어가지 않은 순 식물성의 곡식 채소 과일 등의 재료로 준비합니다.


<순콩야채만두> 채식평화연대 정회원 홍경화 님 레시피
 

 


♧재료: 순콩압착콩단백, 양배추, 미나리, 숙주, 당면, 두부
♧양념: 간장, 채식중화소스, 유기농원당, 소금, 후추, 참깨, 현미유, 참기름, 초간장(간장, 식초, 고추가루)

1. 순콩을 끓는 물에 5분 데치고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짜고 다진 후. 팬에 현미유 두르고 볶으면서 채식중화소스, 간장, 원당, 후추, 소금으로 간한다.
2. 양배추를 잘게 썰어 팬에 현미유로 볶으면서 소금 간한다.
3. 당면을 데친 후 채반에 받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식힌다. 당면이 식어서 뭉쳐지면 그대로 채썬다. 팬에 참기름, 채식중화소스, 간장, 원당 조금 넣고 끓인 후 채썬 당면을 넣고 볶는다.
4. 두부는 면보에 물기를 짠다.
5. 숙주는 데쳐서 잘게 썰어 물기를 짠다.
6. 미나리는 잘게 썬다.
7. 준비한 재료를 섞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콩과 양배추로 담백한 만두가 되었어요.
상큼한 초간장에 콕~

한번 할 때 만두소를 넉넉히 만들어 1kg씩 소분해 냉동보관하면 한살림 만두피(32장) 1팩으로 속이 꽉 찬 만두를 만들 수 있어요. 먹고 싶을 때 해동해서 만들어 먹어요.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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