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울산 28명 후보 등록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1 22:54:14
  • -
  • +
  • 인쇄
북구 7, 남구을 3…평균 4.7대1 경쟁률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울산지역은 6개 선거구 2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북구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남구을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5선 정갑윤 의원이 불출마한 중구는 민주당 임동호, 통합당 박성민 후보가 맞붙는다. 노동당 이향희 후보가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나서 노동계 표를 얼마나 흡수할지 주목된다. 배당금당 송난희, 무소속 이철수 후보가 등록해 5파전으로 치른다.

 

민주당 심규명, 통합당 이채익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한 차례 격돌했던 남구갑은 당내 공천 경쟁을 통과한 두 후보의 재대결로 펼쳐진다. 20대 총선에서 2000여 표 차로 이채익 후보에 석패했던 심규명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뒤집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보수로 분류되는 민생당 강석구 전 북구청장의 득표율이 두 후보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배당금당 이수복 후보가 등록해 4파전이다.

 

박맹우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통과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지역구 귀환을 노리는 남구을은 배당금당 박병욱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이지만 민주당 박성진, 통합당 김기현 후보 간 사실상 맞대결이 예상된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2선에 도전하는 동구는 민주당 김태선, 통합당 권명호, 노동당 하창민, 국가혁명배당금당 우동열 후보 등 5명이 표대결을 벌인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구조조정 등 노동문제가 핵심 현안인 이 지역에서 민중당-노동당 진보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은 데다 민주당 후보까지 가세해 범진보표의 분산이 당락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등록한 북구는 민주당 이상헌 의원, 통합당 박대동, 정의당 김진영 후보가 맞붙는 가운데 민생당 김도현, 배당금당 최형준, 무소속 박재묵, 박영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중당과 진보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정의당 김진영 후보가 노동계의 지지를 업고 진보정치 1번지의 명성을 얼마나 회복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상헌 의원의 수성과 박대동 후보의 여야 표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강길부 의원이 불출마한 울주군은 민주당 김영문, 통합당 서범수 후보간 맞대결이 팽팽한 가운데 배당금당 고진복, 무소속 전상환 후보가 등록해 4파전을 펼친다. 강길부 의원 지지표가 보수와 범진보 가운데 어디로 움직일지 관전 포인트다.

 

한편 21대 총선에 참여한 정당은 모두 41개로 지역구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은 21개, 비례대표선거에만 참여하는 정당은 35개다. 비례선거 기호는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이다. 민중당은 8번, 국민의당 10번, 열린민주당 12번, 노동당 22번, 녹색당 23번, 미래당 26번 등이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