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울산 “공적연금 지키기 투쟁 이어 나간다”

최나영 / 기사승인 : 2015-03-17 2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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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이하 울산본부)는 12일 오후 4시 삼산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이하 대대)를 열었다.




울산본부는 대대를 통해 2014년 주요업무 추진사항, 2014년 일반회계 결산 등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논의·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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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는 12일 오후 4시 삼산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최나영기자




울산본부는 2014년 사업평가에서 “2014년은 정부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악에 맞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한해”였다며 “지난해엔 모든 지부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투쟁기금 모금과 1인 시위, 상경투쟁, 농성투쟁 등을 차질 없이 힘차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울산본부는 지부별 역량의 편차가 심했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은 것 등은 2014년 사업의 한계였다고 평가했다.




울산본부는 2015년에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노조는 이를 위해 지역공대위를 구성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울산만의 특색 있는 투쟁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공무원노조는 그 외에도 본부재정의 안정성 확보, 지부 정상화, 본부와 지부의 유대강화 등을 2015년 목표로 정했다.




이번 대대에서는 울산본부 내 인건비 정상화 문제도 논의됐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원칙이라며 사무처장의 인건비 정상화를 제안했다. 이후 ‘문화체육국 사업 250만원 중 150만원을 인건비로 편성한다’는 수정제안이 전체 참석 대의원 16명 중 9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권찬우 공무원노조 울산본부 본부장은 울산본부도 중앙본부의 결정사항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며 조합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공무원노조는 이번 대대에서 결정된 일상적인 사업뿐 아니라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 총파업 등 당면한 사항에도 주력하고자 한다. 이는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사업임을 인지하고 투쟁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울산본부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개악 저지투쟁에 참여한다. 다음달 25일엔 권역별로 묶어서 열리는 공적연금강화 범국민 운동본부 투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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