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노조 간부 3명 경찰에 강제연행

용석록 / 기사승인 : 2015-05-16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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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7시 30분께 강상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장과 부지부장 등 노조간부 3명이 경찰에 강제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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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SK가스 신설 현장 앞에서 플랜트노조가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플랜트노조



전국플랜트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강상규)는 16일 아침 7시부터 울산 남구 SK가스 신설 공사현장 밖에서 출근투쟁을 벌였다. SK가스 측이 노조 방송차량 소리를 차단하려고 출입문을 닫자 노조 간부가 문을 발로 두 번 찼고, 남부경찰서는 노조간부 3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공무집행방해를 이유로 노조 간부를 연행했다. 경찰은 문만 차지 않고 다른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플랜트노조는 SK가스 하청업체와 임금교섭 단체협상 중이다. 노조는 SK가스 공사 현장에서 노조 조끼를 착용하는 등 준법투쟁을 했지만 업체가 조합원을 협박해 조합활동을 위축시키는 등 단체교섭에 불성실하다고 했다. 노조는 지난 4월 17일부터 SK가스 신설 현장 앞에 투쟁본부를 설치하고 고용보장과 성실교섭 등을 요구하며 출근투쟁을 벌여왔다.



노조는 16일 오후 4시 태화강역 광장에서 전체조합원 총회를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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