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악 즉각 중단, 민주당 울산시당은 중앙당에 항의해야"

울산저널 / 기사승인 : 2018-02-26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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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민중당 권오길 예비후보는 26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공식 사과하고, 임금삭감 노동법 개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 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노동자와 울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임금식감 근로기준법 개악과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를 위한 법안 논의를 중단하라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항의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앞서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앞에서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로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깜깜이 졸속법안 강행처리 중단! 노동시간 특례업종 폐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저지!” 긴급 기자회견 및 항의집회가 진행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노동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직자가 무례한 태도를 보이며 심지어 몸싸움까지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권오길 예비후보는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55만 울산 노동자들의 대표로 집권여당에게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당직자들이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진상손님 취급을 하며 무례한 태도도 모자라 몸싸움까지 벌인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측은 민주당 울산시당 방문 이유를 노동시간 단축을 빌미로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하려는 근로기준법 개악 여야 합의안,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조정을 통한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꼼수에 항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울산은 노동자 도시이며 노동자가 살아야 울산시민이 살고, 노동자가 존중받아야 울산시민이 존중받는다."며 "진정으로 노동과 노동자를 존중한다면 말로만 ‘노동 존중’을 외칠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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