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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어보셨나요?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9.19
게르드 브란튼베르그는 노르웨이의 작가입니다. 그녀는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국내에는 영문판이 1996년에 <이갈리아의 딸들>로 번역 출판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이갈리아는 여성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 어머니의 딸이라고 믿는 도나 제시카의 가르침을 믿는 이갈리아 ...
깨어나라! 성곽도시 이야기캠프 강의기(記)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9.05
지난 2월, 여느 때처럼 버스를 타러 내려가던 중 평소와는 다른 건물의 간판이 보였다. 뭔가 싶어서 자세히 보니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라고 돼 있었다. 울산지역의 역사, 특히 병영에 대해서 공부하고 원도심 재생 사업 때 참여도 해보았지만, 내가 나고 자란 병영에서 그런 사업이 없다는 것에 아 ...
여름을 보내는 가을의 길목에서···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8.28
더위가 막 맹위를 떨치기 시작하던 7월 중순 저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강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시간강사법’ 시행을 둘러싼 혼란스러움이 정리되고, 여름학기 강의도 끝난 때였습니다. 9월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보내길 바랐지요. 온전하지는 않지만, 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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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
울산저널 시민방송 2019.08.26
울산저널 시민포럼 12번째 시간으로 울산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참여예산 제도는 지방정부에서 결정해오던 예산 일부를 시민이 직접참여하고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참여예산제의목적은 재정(예산)의 투명성 ...
여성인권운동가·평화운동가 김복동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8.21
영화 <김복동>을 봤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 쏟아질 눈물을 대비해 손수건이라도 준비해야 하나 생각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나의 편견이었다. 그러나 영화 속 김복동은 불쌍한 소녀, 안타까운 할머니가 아니라 용기 있는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였다. 이 글의 제목에 ‘위안부’, ‘할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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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는 행복을 묻지 않는다
권병규 시민 2019.08.21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막상 행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하기가 어렵다. 모두가 같은 이름의 것을 찾고 있지만 현실에서 찾는 것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게 행복 아닐까.아이슬란드에서는 행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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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과 오해 사이
이근우 시민, 농부 2019.08.21
우리 부부는 귀농 첫해에 입양한 개 두 마리와 함께 덤바우에서 살고 있습니다. 15년을 넘기다 보니 개들이 많이 늙었습니다. 그들이 왕성하던 시절 마을 염소들에게 해를 끼친 이래로 묶어 놓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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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난 전시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8.15
약 천만의 인구가 사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는 늘 새로운 전시들이 열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두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는 것으로 서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하루 만에 모두 둘러보기가 가능합 ...
오버하지 마라!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자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2019.08.14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겠다’. 강제징용 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통한 경제침략에 대한 한국정부의 공식적 대응은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겠다는 발표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의도를 분석하는 다양한 시각(참의원 선거 과정에 혐한감정 이용,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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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사연댐, 대곡천은 흐르고 싶다
울산저널 시민방송 2019.07.29
울산저널 시민방송 시민포럼 9번째 시간으로 대곡천 반구대 암각화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 무엇인지 문제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울산시민단체 대표들 과 함께 토론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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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담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나경아 시민 2019.07.26
[울산저널]나경아 시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임삼규협의회장)은동구 체육회ㆍ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ㆍ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ㆍ민화협 울산본부 등지역단체 임원과 회원을 초대한 가운데민주평통 동구협의회와 함께하는20 ...
길 위의 인문학 답사를 다녀와서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7.25
지난 7월 13일 울산남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답사를 (강사로) 다녀왔다. 울산남부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일제강점기 울산, 길 위의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5월 15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7월 13일의 답사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었다. 답사 장소는 병영(병영초등학교, 삼일사, 외솔최현배선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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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길, 야만의 길
권병규 시민작년 가을 10년 가까이 하던 일을 그만 두 2019.07.17
작년 가을 10년 가까이 하던 일을 그만 두고 기분 전환도 할 겸 동유럽 여행을 준비했다. 지금은 중부 유럽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한다. 여행에 대한 안내 책자를 찾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책 표지에 있는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
기록하여 역사의 기억이 되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7.17
30여 년 전 대학시절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강원도 원주역에 내려, 역 앞 식당에서 국밥 한 그릇을 먹고, 물병 하나 들지 않고 치악산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무모한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의 속도에 상당히 뒤처진 채 겨우겨우 정상에 오르고, 확 트인 시야와 성취감에 잠시 기뻐한 뒤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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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진정한 시작
이근우 시민, 농부 2019.07.17
농사 3년 만에 유기농의 참맛을 알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농사방식에서 얻은 깨달음이라면 소중한 체험이겠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수확한 농산물을 평가하는 표현이라면 심각한 오해입니다. 특별한 농사방식만으로 작물의 특성을 ...
대곡천 통신
김종렬 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 상임대표 2019.07.11
대곡천 암각화군의 보존과 세계유산등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다. 지난 7월 5일 발대식을 치른, 울산시가 공모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시민단’에 당초 목표인 250명을 훨씬 초과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세계적 인류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국보285호)를 비롯한 천 ...
담론 속 개인의 기억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7.10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1970년대~1990년대 울산의 여러 산업 현장에서 일했던 여공, 여성노동자들을 찾습니다. 오늘날의 울산을 대표하는 중화학공업의 발전이 있기 전, 울산의 경공업 산업현장에 있었던 여공들을 이야기를 듣고 싶거든요. 그들은 왜 여공이 되었을까, 어떤 일을 했을까, 울산에서의 삶은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7.04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원고 쓰는 날입니다.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사실 일상에서는 특별한 문제의식 없이 지내는 편이라 원고를 쓸 때가 되면 무엇을 쓸지 매우 골똘히 생각하는 편입니다. 지난 글들을 읽어보기도 하고, 기억과 기록의 다른 회원들이 쓴 기사도 찾아 읽으면서 말입니다.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는 ‘이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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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9
울산저널 시민방송 2019.07.01
“시간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지될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시간이라고 부르지 않고 역사라고 부르는 것은 시간의 흐름 가운데 의미 있는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울산저널 시민방송 시민들의 정책수다 시민 포럼 여덟 번째 방송으 ...
연구의 부재와 생각의 매몰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6.26
나는 역사 연구를 한다. 일제시기 울산 병영 주민에 관한 논문을 쓴 이후에는 연구 성과가 없어서 연구자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어쨌든 공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논문을 쓸 준비를 하게 됐다.지금 관심을 갖고 논문을 쓰려고 하는 주제는 1920년대 울산지역 청년회다.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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