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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다양성 ‘대안교육’
김경익 울산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업중단예방팀 장 2020.07.09
19세기 말 바나나 공급업자들은 대량 생산을 위해 ‘그로미셀’이라는 단일 품종을 선택, 재배했다. 그러다 ‘파나마병’이라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바나나 재배는 중단됐다. 이후 ‘캐번디시’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변종 파나마병의 유행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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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Gaia)와 나우시카(なうしか)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20.07.08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너무도 많이 바꿔버렸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고, 혹시나 생길지도 모를 감염에 대비해 각종 소독제를 구비해 매 순간 생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과 영화를 보러 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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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작은 집 키트화가 가능할까
진한솔 시민 2020.07.03
“외단열을 하고 나면 외벽이 두꺼워지는데 창문은 어떻게 설치가 돼요?” 2주차에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강사와 마을지기 목공소 회원들은 다시 사전작업을 시작했습니다.비가 조금 갰습니다. ESB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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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주시민교육인가?
조강훈 민주시민교육센터 강사 2020.07.02
왜 민주시민교육인가?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응당 뜬금없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되짚어 보고 ‘울산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던지고자 한다.“대한민국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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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안겨 준 새로운 경험
박진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 회원 2020.07.02
1월 중순 여느 때와 다름없는 주말에 남편과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만치 않은 금액임에도 줄을 서서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 게 아닌가. 또한 비장한 눈빛으로 사람들은 저마다의 쇼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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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20.07.01
친구네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다.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아빠가 6개월 간 휴직 중이다. 친구는 날이 갈수록 깨끗해지는 집과 거짓말 같이 취침시간이 되면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을 보며 남편의 육아휴직을 찬양하곤 한다.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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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야 더 잘 산다
이근우 시민, 농부 2020.07.01
토양의 수직적 깊이를 토심이라고 합니다. 식물의 성장 조건을 만족하는 토층의 깊이는 유효 토심이라고 부릅니다. 모래나 자갈층 등의 바로 그 위의 층까지가 유효 토심으로 정의합니다. 이 유효 토심이 깊을수록 작물이 잘 자랍니다. 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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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포로 나무집을 지을 수 있을까(2)
진한솔 시민 2020.06.26
이동식 작은집 짓기 워크숍이 2주째를 맞이했습니다. 1주째를 끝나자마자 강사들과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 그루경영체가 다시 사전작업에 돌입했습니다.이번에는 룩아웃(look out)과 플라이서까래(또는 Fly Rafter)를 만들어 줄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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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매듭 풀기
이태영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회원 2020.06.25
성실한 선생인 그레고리우스가 잘 다니던 스위스의 학교를 어느 날 갑자기 무단이탈하고 길도 먼 리스본으로 훌쩍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파스칼 메르시어의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요즘 다소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사이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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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을 다녀와서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20.06.24
지난 5월 수원을 다녀왔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이틀 정도 있으면서 여기저기 둘러 봤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하루 일정으로 갔다. 처음에는 KTX를 타고 갈까 생각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운전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았고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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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은 관리가 필요하다
김은아 채식평화연대 회원 2020.06.24
자연스러운 것은 자연스러움 그대로 둬야 하고, 거기에 아름다움이나 효율성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그 대상에 대해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스러운 것을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하고 토지 사용의 이익과 효율성을 위해 도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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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포로 나무집을 지을 수 있을까
진한솔 시민 2020.06.19
이동식 작은집 짓기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집짓기하는 주체인 합천의 마을지기 목공소 그루경영체가 활동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같은 경영체들 중 관심이 있는 분들과 소통해 견학과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기간은 3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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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의 울산을 기억하라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20.06.17
때 이른 여름이 왔습니다. 예년에 견줘 더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고 보면 덥지 않은 여름이 있었겠습니까? 실제 기온이 높았거나, 아니면 사회적 환경이 더 뜨거웠거나, 항상 여름은 여러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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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소통으로 연결하는 비폭력대화를 만나다
이은민 시민 2020.06.12
코로나로 시름하는 동안 봄을 지나 어느새 초여름의 날씨가 시작되는 6월의 첫 주, 삶을 소통으로 연결해주는 비폭력대화를 만났다. 연민의 대화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우리를 이끌어주는 소통 방법이자 나와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에 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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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삶과 소통하다
최미선 시민 2020.06.12
유독 울산에서는 판소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소리꾼들도 적을뿐더러 소리 문화도 그리 발달해 있지 않은 탓이다. 그래서 울산저널에서 하는 ‘국악, 삶과 소통하다’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다. 특히 울산 최고의 명창 이선숙 선생님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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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의 <소송>을 읽고
김수복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회원 2020.06.10
아주 지리한 꿈을 꿨다. 나즈막한 언덕길을 걷다가 이내 자갈밭길이다. 시냇길을 따라 걸은 듯한데, 발이 어느새 검푸른 물에 잠겨 있다. 늪이라는 생각도 든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빨려든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군가 쫓아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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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히파티아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20.06.10
생각할 권리를 마음껏 누려라. 잘못 생각하는 것이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히파티아지금부터 저는 2009년 개봉된 영화 <아고라>의 주인공이기도 한 히파티아(355~415년)와 그녀가 살았던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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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청소년에 대하여
김경익 울산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업중단예방팀 장 2020.06.04
전국에서 매년 약 5만 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 중 해외유학, 질병 등을 제외한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약 2만7000여 명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재적 학생 수 대비 부적응 사유 학업중단율은 0.5%다. 주목할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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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20.06.03
5월을 보내며, 책 <광주, 여성>(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기획, 이정우 편집, 후마니타스)을 읽었다. 우리 동네 방앗간 할머니, 모퉁이 과일가게 아주머니, 공장에 다니던 이웃집 둘째 딸, 대학병원 간호부장인 바쁜 이모, 시골에서 올라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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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사회의 정체성을 정의한다는 것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20.05.27
얼마 전에 온갖 잡동사니를 모아둔 상자를 정리했다. 제법 오래된 상자 속에는 어린 시절 물건이나 주고받았던 편지들이 가득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졸업하던 내게 주신 편지, 군대 훈련소 시절 보냈던 편지 등 흥미로운 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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